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상장 지주회사 출범, 새로운 재무 전략 패러다임 선언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매거진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나카모토 홀딩스(Nakamoto Holdings)"가 헬스케어 기업 KindlyMD와 합병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병은 비트코인을 기업의 핵심 재무 자산으로 삼는 글로벌 재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상장 기업 모델을 나스닥 상장과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기반 재무 생태계의 본격적인 시작
나카모토 홀딩스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초의 상장 지주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합병된 회사는 지분, 채권, 전환사채, 우선주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 이 자산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비트코인 보유량과 직접 연동시킬 계획입니다.
데이비드 베일리는 "앞으로 모든 기업의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이 포함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후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기반 기업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7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이번 합병을 통해 약 7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조달되었으며, 그 중 5억 1천만 달러는 PIPE(상장기업에 대한 사모투자) 방식으로, 2억 달러는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되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조달 중 하나로 평가되며, 해당 자금은 전액 비트코인 매입 및 관련 자산 확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상장 기업으로의 전환, 본격적인 비트코인 트레저리 구축
KindlyMD는 현재 나스닥에 'KDLY'라는 티커로 상장되어 있으며, 합병 완료 후에는 새로운 사명과 티커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이 기업은 비트코인을 중심 자산으로 보유할 계획이며,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BTC 가치)를 명시적으로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보유 내역을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헬스케어 + 비트코인: 독특한 시너지
유타주에 본사를 둔 KindlyMD는 정신 건강 및 만성 통증 관리에 특화된 의료 기업입니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사업은 그대로 유지되며, 비트코인 보유형 상장 지주회사 구조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KindlyMD의 CEO인 **팀 피켓(Tim Pickett)**은 합병 이후에도 헬스케어 부문을 계속해서 이끌 예정이며, 통합 그룹의 CEO는 나카모토 홀딩스의 데이비드 베일리가 맡게 됩니다.
투자자 반응: 주가 600% 이상 급등
합병 발표 직후 KindlyMD의 주가는 하루 만에 60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은 이 모델을 비트코인 기반 상장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업 구조 및 상장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비트코인 재무 네트워크, 본격 구축
합병 이후 나카모토 홀딩스는 비트코인 중심의 미디어, 금융 자문, 리서치, 자산관리, 전략적 기업 인수 등을 통해 비트코인 중심의 글로벌 재무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